위드리빙“겨울철 눈길 사고 예방, 안전한 제설함부터 미리 준비”

장현주 기자

승인 2018.10.25 14:47

기상관측 이래 최악의 고온 현상이 나타났던 올 여름이 지나고 따사로운 가을 햇살이 찾아왔지만, 이를 느낄 겨를도 없이 쌀쌀한 겨울 날씨로 접어드는 중이다. 아직 10월임에도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강원 산간지역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얼음이 어는 등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 겨울은 한파와 폭설이 이어질 거라는 전망이 나옴에 따라 관공서나 공공기관은 벌써부터 자연재난에 대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도로변과 이면 도로, 공공장소 등에 모래와 염화칼슘, 제설도구를 담아둔 제설함을 미리미리 비치하고 있는 것이다.

눈을 녹여주는 염화칼슘이나 미끄러움을 막아주는 모래, 눈을 치우는 데 활용되는 제설도구 등은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꼭 필요한 용품들이다. 이와 더불어 이들을 담아놓고 필요 시 사용할 수 있도록 보관해주는 제설함(모래함)도 겨울철 눈길을 대비한 필수 용품으로 제설함을 구매/설치하려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겨울철 안전사고 필수품인 제설함은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구매 전 제품의 두께나 상하연결상태, 견고성 등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하며, 사용 후 보관이 편리한지도 따져봐야 한다. 더불어 보관할 제설제의 용도에 맞게 구매하는 것도 필수 체크 항목이다.

국내산 제설함 전문업체 위드리빙 관계자는 “해마다 사용해야 하는 제설함은 외형상 비슷해 보이지만, 그 두께나 조립형태 및 연결상태에 따라 사용수명이 다르므로 구매 시 실용성과 목적, 규모 등을 신중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근에는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견고한 HDPE(고밀도프라스틱)재질의 신제품을 많이 찾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겨울 한철에만 반짝 판매하는 중국산 제설함과 연중 내내 판매하는 위드리빙의 제품을 비교해 봤을 때 위드리빙의 제설함이 두께가 두껍고 더 견고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러 관공서나 공공기관에서 관리하는 고속도로, 일반도로, 국도변을 포함해 주거단지, 학교 등에서 위드리빙의 제품을 구매/비치하고 있는 것만 봐도 이를 알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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