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보온·난방관련 용품들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공공생활용품 전문기업 위드리빙은 가을, 겨울철에 필수적인 전기보온물통 등 공공생활용품을 15일 제안했다.

쌀쌀한 계절에는 공공시설, 음식점, 급식시설, 야외행사장에서 따뜻한 커피물이나 국물, 육수 등을 전기로 끓이고 보온을 유지시키는 전기보온물통(전기물끓이기)과 전기보온국통은 필수 아이템이다.

보온음료나 쌍화탕 등 드링크제, 핫바, 어묵 등을 따뜻하게 보관 판매하는 제품인 전기온장고, 약국보온고, 핫바보온고 등은 가을과 겨울에 수요가 늘어나는 품목이다.

분식점, 옥외가두매장을 위해서는 전기어묵통(오뎅통), 전기순대찜기, 전기만두찜기, 전기튀김기를 추천했다.

위드리빙(www.withliving.co.kr) 남중헌 대표는 "공공생활용품 구매시에는 A/S가 가능한지, 전기안전검사와 인증받은 제품인지를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전력소비량과 잔고장 여부도 확인해야 할 사항이다. 안전검사를 받지 않은 저가 중국산 제품 유통이 늘어나면서 피해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